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 내 ‘미로공원’ 조성한다···15억 투입

테마는 ‘문경의 도자기·돌·생태’
라펜트l기사입력2019-02-12

 


생태미로공원 조감도 / 문경시 제공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에 측백나무로 만든 생태미로공원이 조성된다.

문경시는 15억 원을 투입해 자연생태공원 안에 ‘문경의 도자기·돌·생태’를 테마로 1,130m 길이의 미로 4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망대 겸 성취의 종 ▲광장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놀이터를 갖춘 유아 테마숲도 함께 조성한다.

시는 ‘미로공원’과 ‘유아 테마숲’을 문경새재 생태연못·분수광장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문경의 역사적 길 이미지를 재현해 문경 8경을 찾는 재미를 배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0억 원을 투입해 신기동 틀모산 저수지 주변 연못 안에 정자를 짓고 1.5㎞의 데크 길을 놓는 등 기존 갈대숲과 어울리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틀모산 도시숲 조성사업은 농사철을 감안해 다음달부터 저수지 물을 뺀 뒤 준설작업을 거쳐 4월 공사에 들어가 10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쾌적한 도시 속 테마숲·공원을 통해 시민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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