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일기] 우붓의 시내 산책(2)

전원과 정원이 유혹하는 신들의 섬! Bali - 14
라펜트l기사입력2019-02-19

 

세계 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 & LANDSCAPE’ - 232


발리 편 - 14
우붓의 시내 산책(2)





글·사진_강호철 오피니언리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우붓의 하루는 정말 빠르네요. 골목길 따라 걸으며 정원이 잘 가꾸어진 리조트 3-4곳 들어가면 하루가 지나갑니다. 다양한 규모와 모습의 공간들이 발길을 붙잡지요. 발리의 매력입니다. 숲속에 자리한 우붓에서는 매일같이 풀벌레 소리에 잠이 들고, 새소리에 잠이 깨는 전원생활의 연속이지요.









정든 단골 숙소를 출발합니다.











우리 숙소의 분위기도 특급 리조트 못지않게 아름답고 정겹습니다.











숙소와 인접한 동네 나들이입니다. 조금만 이동해도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들판을 끼고 입지한 여관급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옥외공간는 특급호텔 못지않습니다. 오히려 부담없이 편안한 분위기랍니다.













화려하거나 거창한 시설은 아니지만, 잘 가꾸어진 녹색의 정원 때문에 한결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다가옵니다.











독립가옥형 리조트는 들판농로를 따라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습의 시골 마을이나 다름없네요.









마을 농로를 따라 걷습니다. 세련된 농촌마을이 전개되지요. 농가 주택이 너무 세련되고 여유롭게 보이지요. 모두가 풀장을 갖춘 리조트의 숙박동입니다.



논두렁길에 배치된 리조트의 부대시설이지요.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혜가 돋보입니다.



정자 쉼터에서의 조망.



농가주택형 풀빌라.









경작지를 정원으로 활용한 리조트는 농로를 따라 길게 이어집니다. 시골길을 걷는 재미가 히말라야 트레킹 못지않게 새롭고 즐겁네요.













마을 앞 농로가 리조트의 진입로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리조트의 주변이 한가로운 농촌마을 같습니다. 주로 서구의 도시에서 찾아온 투숙객들은 발리의 농촌을 정원삼아 충전을 한답니다.





차폐식재.







이곳은 이미 벼를 수확했네요. 우리와는 달리 들녘의 모습이 서로 다르답니다. 같은 지역에서 모심기부터 수확하는 모습까지 목격되지요.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정성이 담긴 정원 산책로.











작은 규모의 숙박시설과 찻집입니다. 어딜 가나 녹색의 여유는 잃지 않지요.















어디에서나 발리다움이 묻어납니다. 신들의 섬, 예술의 섬으로 읽혀지네요.



시가지 보행환경의 현주소랍니다. 구멍이 뚫린 맨홀은 대부분 보수가 되었네요. 그나마 무척 다행입니다.









마을에 자리한 작은 숙박업소인데 풀장이 아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보입니다.













시가지에서 골목으로 2~3분 걸어서 들어오면 한적한 시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논을 배경으로 조성한 숙박업소들이지요.

웬만한 도시에서의 답사는 하루에 20~30㎞ 정도는 이동하게 되지요. 그러나 오늘 답사는 숙소에서 500m를 채 벗어나지 못했나 봅니다. 비록 운동량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즐겁고 알찬 답사였습니다.
글·사진_강호철 교수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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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hul@gn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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