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 발표, ‘역사, 문화, 예술로 활기찬 도시 만들기’

제 11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접수
라펜트l기사입력2019-03-07

 

대전시가 ‘역사, 문화, 예술로 활기찬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제11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모집 요강을 공고했다.  


공모 대상지는 시정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정류장, 가로변, 궤도 등 특색 있는 디자인 ▲목척교와 커플브리지를 연계한 경관개선 ▲중촌동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 ▲관문IC(유성IC, 대전IC, 북대전IC) 주변 경관개선사업 등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대전 관내의 다른 대상지를 자유롭게 선정해 제출도 가능하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응모가능하며, 공간디자인 분야 3인 이내, 시설물·시각 디자인 분야 2인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시각 디자인 분야(커뮤니티 공간 등 관련 포스터, BI, 패키지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 ▲공간 디자인 분야(시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 계획 등) ▲시설물 디자인 분야(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 디자인 계획 등) 등이다. 이 밖에 공공디자인 자유 주제로 공간, 시설물, 시각 디자인 제안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공간 디자인·시설물, 디자인·시각 디자인 분야의 작품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우수작품은 8월에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가 개최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디자인 공모전 누리집(https://www.daejeon.go.kr/dsi/index.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전광역시 도시경관과 공모전 담당자(042-270-6442)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전시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쾌적하고 특색 있는 도시공간, 공공시설물 등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제공

글_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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