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19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정원 28개소 전시, 정원문화 소개 및 문화공연 함께 열려
라펜트l기사입력2019-05-16

 

청주시가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전시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모델정원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가 공모를 통한 모델정원 7개소(개소당 60㎡),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공모 시민정원 20개소(개소당 4㎡), SK임업㈜에서 참여하는 기업정원 1개소(100㎡) 등 총 28개소의 정원을 전시하게 된다.

우수 정원에 대해서는 30일 개막식 당일 산림청장상 등을 시상하며, 모델정원과 기업정원은 행사 이후에도 영구 존치된다.

각종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가족화분 만들기’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리스 만들기’ ▲5분만 보면 나도 정원 입문 ‘시민정원 영상강좌’ ▲전시정원 해설 투어 ▲캘리그라피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공연행사로는 가든 버스킹, 가든 시네마,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지며, 여유로운 휴식 속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가든 북카페와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먹거리 등 편의제공을 위하여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박노설 청주시 공원조성과장은 “고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정원을 통해 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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