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3기 정원정책 자문위원 위촉

정원, 조경, 원예 등 전문가 16명 위촉, 정원정책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라펜트l기사입력2020-02-18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3기 정원 정책 자문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학계, 유관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정원, 조경, 원예 관련분야 전문가 1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3기 자문위원은 정원정책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문화·관광, 도시계획, 건축분야 전문가도 포함했으며, 성별 균형을 위해 여성위원의 비율을 15%에서 30% 수준까지 확대했다.

제3기 정원정책 자문위원
권진욱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관
김명수 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 본부장
김봉찬 더가든 대표
김종윤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김준선 순천대 산림자원·조경학과 교수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
오한나 랜드아우라 대표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대표
이애란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이유직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 교수
정은주 강원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
황환주 신구대학교 화훼원예학과 교수
이날 위촉식과 병행해 2020년 신규·확대되는 정원사업, 정원담당 전담 조직 신설, 정원정책 추진방향 등을 제3기 자문위원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자문 위원은 향후 2년간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령  개정,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 정원의 품질평가 및 컨설팅, 국가정원 지정 등 정원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앞으로 정원이 도시재생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산림청에서도 정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부서 신설, 법 정비, 예산 확대 등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제공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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