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주제공원별 경관 재구성한다···33억 투입

‘도시공원 경관 재구성 사업’ 실시
라펜트l기사입력2020-03-25

 


호수공원 / 김포시 제공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한강신도시 주제공원을 중심으로 경관 재구성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단계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원 경관 재구성 사업’은 그동안 주제공원별 부족한 수목 식재와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서 벗어나 획일적이던 공원에 대한 권역별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리모델링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김포시 공원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공원 이미지를 한층 더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호수공원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호수공원과 한강중앙공원에 피크닉 공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운유공원과 모담공원에 대한 종합개선사업도 마무리 될 계획이다.

아울러 마리미공원의 물놀이장과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도 추진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원별 테마를 설정해 공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능 다양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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