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태화강 정원스토리페어’ 23일 개최

시민, 학생, 지역공동체 참여정원 25개소 전시
라펜트l기사입력2020-10-15

 



(사)울산조경협회 제공

(사)울산조경협회와 울산광역시는 ‘2020 태화강 정원스토리페어’를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에서 개최한다.

‘태화강에 뜬 무지개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원스토리페어에서는 시민, 학생, 지역공동체의 참여정원과 정원작품 사진전, 야생화전시회가 마련돼 있다.

시민·학생 참여작품은 총 20개소로, ▲유년의 기억 ▲Floting Rainbow(떠다니는 무지개) ▲작은 빛 ▲무지개 정원(Rainbow Garden) ▲견우와 직녀 ▲기억에도 색채가 있다 ▲가깝고도 먼 행복 ▲무지개다리 너머 ▲어머니의 무지개 ▲숲속의 작은 멜로디 ▲보석같은 나의 인생 ▲Carex Garden ▲무지개가 흐르는 태화강 ▲태화강물의 화려한 변신 : 분광 ▲안한지적 ▲무지개 도시락 배달 ▲공간을 잇다 ▲희망 레인보우 ▲우리들의 이야기 : 비가 내리면 무지개가 뜬다 ▲둥지와 허수아비가 전시된다.

지역공동체 작품은 ▲Over the rainbow ▲Hug me ▲태화강의 오색 무지개 ▲일탈(departure)-일상에서의 탈출 ▲Traumerei-꿈의 선율로 총 5개소이다.

이밖에도 국가정원내 조성돼있는 생태정원, 대나무정원, 계절정원, 수생정원, 무궁화정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한편 ‘정원스토리페어’는 2019년 태화강대공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차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생태도시 울산을 더욱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가꾸어나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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