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울산조경협회-조경협회 그린스마트연구소 등 5개 기관 협약 맺어

‘정원도시 조성 기술지원 업무 협약’ 체결
라펜트l기사입력2022-02-22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정원 산업 관련 기관·단체와 손잡고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 중구와 울산공간디자인협회(회장 이규백), 울산조경협회(회장 한일근), 한국조경협회 그린스마트연구소(소장 송군호),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회장 이헌형)는 17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정원도시 조성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정원 조성 방식에 모두를 위한 색채 설계, 도시 공간 설계, 전자가상 공간, 지능형 기술 등을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정원 공간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효율적인 정원조성 공간 선정 및 활용, 시설물 배치 기술 등을 지원하고, 울산조경협회는 정원 관련 사업 기술 및 인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조경협회 그린스마트연구소는 디지털 정원사업 및 스마트 정원 유지 관리 기술 등을 지원하고,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는 정원을 활용한 색채 치유 및 색채 취약자(색약자 등)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중구는 해당 기술들을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 테마정원 조성, 큰애기 정원사 양성 등 다양한 정원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여러 기관·단체에서 지원하는 정원 관련 기술들을 적극 도입·활용해 더욱 아름답고 편리한 정원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진 정원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글_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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