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영예의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김솔지, 최지윤 씨의 ‘Coexistence-Aesthetics of Concession’가 선정됐다.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2022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을 31일 개최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 주제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로, 세계는 팬데믹 확산, 기술 혁명, 정치적 갈등과 같은 급격한 변화 앞에서 조경의 공공 리더십을 강조하는 내용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경진 (사)한국조경학회장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IFLA 학생공모전’의 주제 역시 ‘리:퍼블릭’이다. 전시를 통해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학생 여러분들이 미래의 조경계를 리드하고, 새로운 조경계의 르네상스를 맞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며 환경조경대전 개최를 축하했다.

노연상 (재)늘푸른 이사장은 “매년 출품작을 보여 아이디어에 놀란다. 이러한 아이디어가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살만한 환경으로 만드는 동력이 된다.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단은 계속 후원해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재)늘푸른은 환경조경발전을 위해 조경학회에 3,000만 원을 후원했다.

수상작들은 모두 ‘2022 IFLA 세계조경가대회’ 기간인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