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 내년 하반기 첫 삽…3만8천㎡ 규모

GH “도시자연경관 보호, 휴게 공간 제공할 터”
라펜트l기사입력2022-10-04

 


경기정원 조감도 /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광교신도시에 4에 가까운 정원이 조성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30일 경기도와 경기정원 조성사업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H는 광교신도시 내 융합5부지에 38,000규모의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정원 조성사업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경기융합타운 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정원은 크게 세 공간(융합5-1, 2, 3부지)으로 나뉘어 융합5-1부지에는 경관식재로 자연미를 살려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융합5-2부지에는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 융합5-3부지에는 경관식재와 더불어 조형물을 활용해 경기정원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GH2023년 하반기 경기정원 착공을 시작하며, 경기정원은 2024년 하반기부터 공공에 개방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경기정원은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써 근무자,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환경·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융합타운은 광역행정 및 공공기관 등 공공업무단지 복합개발사업지다.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서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경기본부) 등이 2024년까지 순차 입주한다. 이중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입주를 마친 상태다.

글_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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