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원격대학원-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정원문화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라펜트l기사입력2022-11-16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 충남도 제공

중부대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정원 문화 관련 업무 교류를 위한 것으로,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중부대 간 정원 문화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김삼섭 중부대 원격대학원장과 박은영·김복영 교수,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과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환담,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중부대 원격대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해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정원 분야 사업·연구 관련 업무 협력 및 지원 ▲정원 교육 관련 지원 및 학술적 교류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자문 ▲정원 식재 디자인 지원 및 정원 실습 교육 장소 지원 ▲정원 문화·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식물 소재 발굴 ▲중부대 원격대학원 학생 모집 지원 및 협력 등에 서로 협조키로 했다.
 
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라면서 “이 협약으로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뿐 아니라 충남형 정원 문화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설계 공모로 최종 계획안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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