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시민참여 정원 작품 공모·전시

‘위로와 돌봄’ 주제로 20개 정원 조성, 6월 말까지 전시
라펜트l기사입력2023-05-21

 


2023년 시민학생 정원 조성 현장 사진 / 서울대공원 제공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 ‘시민참여 정원’이 조성된다.

서울대공원은 ‘2023년 시민들이 직접 참여 조성한 정원 작품’을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테마공원 내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접수된 총 38개의 정원 작품 중 1차 서류심사에서 20개의 작품을 선정해 워크숍과 현장설명회를 진행했고,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에 작품의 주인인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서울대공원 시민 정원 작품 프로그램은 서울시 시정철학인 ‘동행’과 발맞춰 ‘위로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공모했다. 선정된 팀은 전문가가 팀별 1:1 멘토링을 통해 시공 방법 등을 지도했다.

나흘간 진행되는 정원 조성 과정 전체와 완성된 정원은 일반 관람 시민에게 공개한다. 한시정원(팝업가든)인 시민정원은 6월 30일까지, 존치정원인 학생정원은 계속 전시한다.

5월 23일에는 현장에서 정원을 만든 시민작가가 직접 작품 의도 등을 설명하고 서울시공공조경가, 정원작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6월 2일 예정으로 시민정원 및 학생정원 각 분야 선정된 팀에는 서울시장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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