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식량난이 심각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대안으로서 도시농업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비단 저의 느낌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농진청은 도시농업 로드맵을 발표하여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그 안에는 조경분야에서 다루는 가로화단, 옥상녹화(농원), 하천녹화, 도시녹화 등을 실천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게다가 `도시농업육성법(가칭)`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도시농업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 여러분의 생각과 견해가 궁금합니다. 현재 도시농업 분야에서 조경인의 참여는 어느 정도까지 와있는지, 또 법률이 제정될때 생기는 관련 자격과 중복되는 업종은 없을지 등에 대해 조경인 여러분의 의견을 묻고자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라펜트에서 `도시농업`으로 검색하면 관련내용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