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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나무 기록경신, 112m 미국서 발견

라펜트l기사입력1999-09-01
김진오, 본지 기자
지상에서 가장 키 큰 나무가 미국 캘리포니아 삼림지대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백67.5피트(약 112m)의 이 멘도시노 거목은 지금까지 가장 높은 나무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국립공원의 ‘톨트리’보다 약 10피트 더 큰 것. 톨 트리는 원래 3백68피트로 세계 최고(最高)의 나무였으나 지난해 겨울 강풍으로 윗부분의 약 10여피트가 잘려나가는 바람에‘가장 높은 나무’의 기록을 멘도시노 거목에 넘겨주게 되었다.
톨 트리와 같이 삼나무의 일종인 이 멘도시노 거목은 캘리포니아 유키아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몽고메리 삼림지대에서 발견되었으며 수령은 6백~8백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나무는 공원관계자와 환경론자들이,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훼손될 것을 우려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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