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조경잡지 ‘Topos’에서는 최근 ‘교통’이라는 주제를 이슈로 다루었다.

다음은 IFLA소식지에 소개된 내용이다. “다리, 길, 공항, 불바르, 자전거 전용도로, 철도 등의 교통 구조물들은 계획도 훌륭해야 할 뿐만 아니라 도시와 교외 환경의 컨텍스트를 고려하여 매력적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는 범주라 할 수 있다. 

Topos에서는 이 이슈와 관련하여 미국,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의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은 교통·토목 기술자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조경가들의 작업에 기인한다.

대규모 구조물에 관한 조경가의 역할이 미비한 우리나라의 조경업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Topos  53은 조경 영역의 확장에 관한 측면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