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영역

제31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 회의

라펜트l기사입력2007-10-01
제31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 회의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플로리다의 청정보호구역(The Florida Everglades)과 릴로 플라타노 생물권보호지역(The Riio Plaatano Biosphere Reserve)이 기존의 세계 위험지역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독일정부가 엘베강(The river Elbe)으로 교량을 짓는 계획을 세우면서 독일의 드레스덴(Dresden) 시를 제외할 것을 위원회에 요구하였다. 

플로리다의 청정보호구역은 지난 1993년에 위험지역리스트에 올랐는데, 그 이유는 도시지역의 확대와 오염의 심각성 때문이었으며, 플로리다 만의 1992년 허리케인 앤드류(Hurricane Andrew)에 의한 피해도 한 몫을 하였다. 

한편 위원회는 온두라스(Honduras)시당국으로 부터 온두라스 생물권보호지역을 리스트에 그대로 유지시켜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1996년에 위험지역으로 오른 것은 농업으로 인한 침식,  무분별한 목재가공, 그리고 동물사냥이 이유였다. 

농업개발로 인하여 전통문화를 위협받고 있는 2천여 종의 토착민들과 야생동물, 다양하고도 풍부한 자원들이 있는 릴로 플라타노 생물권보호지역은 중앙아메리카에서 몇 안되는 열대다우림지역이 되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문제점으로 위협받는 위험지역으로 29개 지역이 있는데, 이 지역은 자연재해, 도난사고, 환경오염, 그리고 심각한 단체관광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섬(Ecuador’s Galapagos Islands)과 런던타워(The Tower of London)가 리스트에 올라갈 지역으로 새로이 고려되기도 했다.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정보

  • 전체
  • 조경수
  • 시설물
  • 자재
  • 기술
  • 프로젝트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