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대규모 생태공원조성
라펜트l기사입력1996-10-01
석유화학공단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주)유공이 2005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울산시에 대규모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유공에 따르면 울산시내 중심가와 석유화학공업단지를 구분하는 경계지점인 남구 옥동과 신정동 일원의 부지 1백11만평을 울산시로부터 제공받아 이곳에 자연생태공원을 조성, 울산시에 무상으로 기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공원 건설과 관련된 종합적인 계획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오는 12월 까지 완성하고 내년초에 기본설계가 마무리 된 뒤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 공원의 설계와 시공은 각각 오이코스와 선경건설이 맡게 되며 매년 약 1백억원씩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유공은 이 공원을 월드컵이 개최되는 2002년까지 최소한 60% 정도는 조성을 마치고 일정기간 직접 관리, 운영이 정상화 된 후 울산시에 운영권을 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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