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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화의 거리 - 만국화동산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1998-06-01
경남 진주시가 칠암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 조성하던 ‘만국화동산’이 지난 4월 완공되었다.
총공사비 2억4천2백만원이 투입된 만국화동산은 3천여평의 부지에 2만1천5백44종의 각종 나무와 꽃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진주시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했다. 
만국화동산은 세계 각국의 국화와 경남도내 시·군별 꽃과 나무로 조성한 테마공원으로 무궁화를 비롯한 진주지역 환경에 생육 가능한 30여개국의 나라꽃 6천2백92그루(경남도 및 진주시 등의 상징수 15종 3천9백44주, 화초13종 1천5백88주 등)가 식재되었다. 
이와함께 산철쭉 등 화목류 1천5백20그루와 금낭화 등 16종의 야생화 8천2백본이 식재되었다.한편 이곳에 서식하던 기존의 대나무 숲은 보전하고, 6,000㎡에 달하는 잔디를 조성했으며 1백58톤의 경관석과 평상,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수목이나 화목류에는 그 특징을 담은 표찰이 부착되어 일반인들의 수목 특성 이해를 돕는 교육효과를 도모했다.
진주시는 칠암동 남강변 둔치에서 부터 본성동에 위치한 촉석루 후문까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하고 있는데 이 만국화동산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연계된 남강변 가로와 둔치에 접해 앞으로 지역관광명소와 근린공원으로서 역할은 물론 풍요로움과 자녀 교육의 장소로, 연인들에게는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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