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영역

한국의 환경복원녹화기술 향상에 기대

라펜트l기사입력1998-08-01
환경복원 및 녹화기술에 관한 학술·기술발전을 도모하여 자연환경보전 및 사회공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사)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가 6월 24일 창립되었다.
학계와 관계, 일반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가진 창립총회에서 우보명 초대회장(서울대 산림자원학과 교수)은 “국내에는 환경복원과 관련되는 학회 및 단체가 적지 않지만 환경복원녹화분야에 대한 신기술 개발 및 기초연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한 실정에 있다.”고 밝히고 “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는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결집하여 환경복원 및 녹화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선두주자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는 기존의 학회가 학술적인 연구에만 몰두했던 것과는 달리 기술연구활동을 실질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일을 하게 되며 비탈복원녹화연구회, 도시생태계복원연구회, 수변생태계복원연구회, 생물자원보전기술연구회, 환경림연구회 등 총 5개의 연구회를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은 ‘한·일 양국의 환경복원 녹화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창립기념 심포지움도 열렸다. 환경복원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조경분야는 물론 산림, 생태 등의 관련분야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제발표는 환경복원분야를 도시생태계·수변생태계·비탈·생물자원 및 환경림 복원녹화기술 등 5개의 과제로 나누어 한국측(우보명 회장등 5명)과 일본측(吉田博宣회장등 5명) 발표자들이 각각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양재천의 수생태계 복원사례에 관한 발표(우효섭·건설기술연구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양재천 시범구간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하천복원사례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심포지움은 한국과 일본의 환경복원녹화기술을 가늠해보고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는데 일본의 기술에 대한 궁금증 때문인지 일본측 발표자들에게 많은 질문들이 집중되기도 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학회가 5개의 분야외에도 생태적으로 중요한 국립공원에 대해서도 연구를 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총회전날인 23일에는 우회장을 비롯, 吉田博宣회장 일행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공원 및 서울공고 환경복원녹화공사현장을 답사, 한국에서의 환경복원녹화기술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의 창립을 놓고 혹자들은 학회의 무질서한 난립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기존 학회의 성격에서 탈피, 환경복원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창립된 점을 감안하면 이 학회의 창립은 시의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학회의 창립이 우리나라의 환경복원녹화기술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정보

  • 전체
  • 조경수
  • 시설물
  • 자재
  • 기술
  • 프로젝트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