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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생태보전축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1999-09-01
설악산 진부령에서 지리산 성삼재까지 백두대간이 이어지는 산맥 정상에서 수평거리로 좌우 7백m식, 총 1천4백m가 생태보전축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야생생물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중 휴전선 이남 지역 670㎞구간 정상부분을 생태보전축으로 조성할 방침인데, 이를 위해 8월부터 지역별로 환경성 검토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만약 생태보전축으로 지정되면, 이 구역내의 도로개설, 관광지 사업, 송전탑 설치 등은 관련부처간의 엄격한 협의를 거쳐야 가능하기 때문에, 지형여건상 불가피하게 도로를 개설하더라도 터널방식을 택하거나, 가능한 지점에 의무적으로 야생생물 이동통로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기존 도로로 인해 생태계가 단절된 진부령 등 28개 지역은 지자체별로 야생생물 이동통로를 설치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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