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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용늪 생태계 복원사업

라펜트l기사입력2000-02-02
환경부는 오는 11월말까지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분부족과 토사유입 등으로 습지가 훼손되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 대암산 용늪의 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암산 용늪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습지로 끈끈이주걱, 개불알꽃, 비로용담 등 희귀식물군이 밀집해있으며, 큰 용늪과 작은 용늪 2개로 이루어진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용늪은 지난 1989년 12월 환경부에 의해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고, 또한 1997년 3월에는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협약인 람사협약에 의해 지정되는 ‘람사습지’에 국내 최초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람사습지’에는 대암산 용늪과 경남 창녕의 우포늪 등 2곳이 지정되어 있는 상태다.
이번에 실시되는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에서는 적정 수분유지 작업과 습지식물 이식, 토사유입 방지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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