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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초일엽 자생지 등 천연기념물 학술조사

라펜트l기사입력2001-02-01
국내 유일의 파초일엽 자생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섶섬과 천제연 난대림지대, 도순동 녹나무자생지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3개 지역의 보호관리를 위한 학술조사용역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지난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목동 산 1 일대 섶섬 파초일엽 자생지 14만 2천6백12㎡에 대해 올 상반기 학술조사용역을 전문기관에 맡길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중문동 2785의 1하천 일대 천제연 난대림지대 3만 1천1백27㎡와 지난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도순동 210 일대 녹나무자생지 2천2백18㎡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 학술 조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중 문화재관리청에 학술조사용역 과업지시서 승인을 요청, 승인이 나는대로 용역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학술조사를 통해 천연기념물 지역내 자생 및 외래 수종분포 등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고 자연생태계 보전관리 방안 등을 마련, 연차적으로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섶섬 파초일엽 자생지와 천제연 난대림지대 등에 대한 전면적인 학술조사는 현재까지 이뤄진 적이 없는데 섶섬은 꼬리고사리과 식물인 파초일엽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곳이며, 천제연 난대림지대는 담팔수나무와 제비꼬리고사리, 구실잣밤나무 등 각종 난대림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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