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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을 역사·문화 및 휴양·생태지구로

라펜트l기사입력2001-09-01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지역을 역사·문화와 휴양·생태지구로 조성,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8월 7일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담양군 종합발전계획보고서에 따르면 가사문학의 보고인 식영정, 면앙정, 송강정과 남면 가사문학관 등을 연결하는 가사문학 관광벨트 조성 및 담양호 주변 생태관광 조성사업 등을 제안했으며, 조선시대 전통 한옥이 그대로 보전된 창평면 삼천리일대를 역사문화촌으로 조성해주거 문화관과 민속풍물관 등을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담양호와 추월산, 가마골, 금성산성으로 이어지는 이 일대를 자연수림을 활용한 산림휴양지로 조성하고 담양호와 주변 추월산 등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야생 동식물 등을 전시·보전하는 생태관 건립을 제안했다. 죽향(竹鄕) 이미지에 맞게 대나무를 전시·판매·체험하는 테마관광을 육성하고 죽세공예 진흥단지와 담양읍 죽물거리등을 연계, 조성하는 안도 나왔으며, 이밖에 성암 야영장을 확대해청소년 수련타운으로 조성하고 창평면 월봉산 아래 예술공원과 전시관, 갤러리촌을 만드는 ‘예술인 마을’을 조성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이 계획안에 따라 군의회와 주민 등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께 최종안을 확정,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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