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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야간개방·인왕산 야간조명 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01-11-01
덕수궁이 야간에 조명시설을 갖추고 외국관광객들에게 특별개방되며, 인왕산, 낙산에 조명등이 설치되는 등 서울 곳곳의 야간경관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 10월 7일 서울시가 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이온디자인연구소에 용역의뢰한‘서울시 지역별 야간경관 계획’의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덕수궁을 야간에 특별개방해 외국관광객, 일반 시민을 위한 유료 그룹 투어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덕수궁 외에 경복궁길, 창경궁로, 운현궁 주변 등에 조명시설을 갖춤으로써 고궁, 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국빈 영접 등 국가행사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 밖에도 인왕산에 한시적인 가설조명을 설치, 바위 등 서울산의 특성을 부각시키고, 낙산 주변에도 낙산공원 정비사업과 연계해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성곽도시의 역사성을 보여주며, 나아가 삼각지∼녹사평길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대상지 1위로 꼽히는 이태원 일대 도로의 나무와 담에 조명시설을 하고, 구러시아공사관, 성공회성당, 정동제일교회, 신아일보사 등 가치있 는 한국 근대건축물이 모여 있는 정동길 일대에 대해 발광성 광고물이 거의 없어 빛의 연출이 쉬운 만큼 우선가설조명으로 ‘빛의 거리’를 연출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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