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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Latz 강연

라펜트l기사입력2007-10-01
지난 8월 28일 서울대학교 상산수리관 대강당에서는 ‘Public Spaces in the Postindustrial  Landscape’라는 주제로 Peter Latz의 특강이 열렸다. 부인과 함께 이탈리아 정원을 방문했을때 정성스럽게 정원을 가꾸던 정원사를 본 후 조경가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한 그는 자신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위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중에 소개된 프로젝트를 간략히 살펴보면 먼저 룩셈부르크 프로젝트에서는 모터웨이를 세로로 갈라 사람의 활동을 집어넣은 프로그램과 레이어별로 접근을 하여 옹벽 위에서 장소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고, 공장지대를 공원으로 바꾼 토리노 프로젝트에서는 Industry, river, Infrastructure를 시각적으로 연결하고 공장 건물 기둥부분을 살려서 이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으로 히리아 랜드필 프로젝트에서는 앞서 강조한 전체적 특징을 변형하여 발전·통합시킨 것으로 개념적 변형을 강조하였으며, 건천 풋테라스 경사지에 대한 처리, 평지 전망대에서 전체적인 경관을 볼 수 있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라고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뒤스부르크 노드 파크를 소개하였다.
라츠는 기존의 있는 것과 자연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기존의 질서를 지우고 새로 시작하기 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다고 대상지내에서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특징들이 밖으로 이해되게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이번 강연을 통해 강조한 점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기존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가능성에 중점을 둘 것, 둘째, 자연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셋째, 층별layer식 접근 강조, 각각을 변형한 후 합쳐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 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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