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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환경개선 등 주민참여예산 500억 공모

총 8개 분야…5월 6일까지 신청접수
라펜트l기사입력2015-04-07
서울시는 2016년 예산안에 반영할 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는 ‘시  전체공통사업’ 375억 원, ‘구 지역사업’ 125억 원의 규모로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시 전체공통사업은 총 8개분야 72개 주제 중 시민들이 선정해 사업을 제안하는 지정공모로 운영한다.

분야별 주제는 ‘공원’을 비롯해 ‘환경’, ‘건설’, ‘경제산업’, ‘교통주택’, ‘문화체육’, ‘보건복지’, ‘여성보육’이다.

그중 ‘공원분야’는 △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 △가로수 개선 및 가로변 녹지 확충, △공원 내 시민참여 활성화, △도심 꽃, 녹지 공간 조성, △도심 내 생물다양성 확대, △등산로(둘레길) 정비 및 개선, △산사태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 △어린이 공원 정비, △유아 숲 체험장 조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016년 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기준은, 총사업비가 10억 원 미만인 사업이어야 하고, 축제 행사성 사업은 3억 원을 초과서는 안 된다.

매년 심의하여 결정하는 참여예산제도의 특성상 단년도에 종료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하며, 이미 설치 운영 중인 시설의 운영비를 요구하는 사업은 제안할 수 없다. 또한 특정단체의 지원을 요구하거나 특정단체 의 이익을 위한 사업도 심사에서 탈락된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예산 누리집(yesan.seoul.go.kr)이나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5월 6일까지이다.
  
또한, 구 지역사업은 자치구별 특색 있게 소규모사업이 선정이 가능하도록 자치구에서 직접 신청 받으며, 예산규모는 자치구별 5억 원 총 125억 원이다.

25개 자치구 제안사업 신청기간은 4월 말에서 5월초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에 문의하면 된다.

2016년 참여예산사업은 오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한마당 총회에서 250명의 참여예산위원 투표와 함께 전체시민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

정상택 서울시 재정관리담당관은 “주민들이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상호논의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용하여 지역문제가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가 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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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공원환경개선, 주민참여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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