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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정원, 명소화 착수

강진군, 총 89억 원 투입
라펜트l기사입력2015-02-05


담양 소쇄원, 보길도 부용동과 함께 호남의 3대 정원인 ‘백운동(白雲洞) 정원’이 관광명소로 새롭게 탄생한다.

강진군은 백운동을 복원해 월출산권 관광명소화 사업을 본격 착수, 이에 89억 원을 투입한고 밝혔다.

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경포대, 무위사, 월남사지, 이한영 생가와 녹차밭 등 무수한 역사문화 자원들이 전해 내려오는 월출산 일대를 하나로 묶어 최고의 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백운동 계곡 생태탐방로 개설, △안채 및 12승경 복원을 추진한다. 2018년까지는 총 89억 원을 들여 △백운동 전시관, △한옥 체험관 건립, △월출산 명품길 조성 등 월출산권(백운동권역)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동 정원은 조선중기 처사 이담로가 조영한 전통 원림으로, 성전면 월하리 안운마을 백운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계곡을 따라 동백나무와 대나무, 비자나무 등 상록수림의 자연과 백운동 조영 공간이 적절한 배치를 이루어 호남의 3대 정원으로 불린다.

강진원 군수는 “호남의 3대 정원이자 한국 차 문화의 중심축인 백운동 정원의 문화적 위상과 관광 자원적 가치를 극대화해 담양 소쇄원에 비견되는 별서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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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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