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산업부두를 공원으로, 미국 '초승달 공원'
강과 사람을 연결한 공간라펜트l기사입력2018-07-19

ⓒTimothy Hursley
미국 뉴올리언즈市의 초등달 공원(Crescent Park)은 강가에 조성된 공원으로 사람과 강을 다시 연결하고, 산업화로 인한 도시의 잔재를 녹지로 조성한 공원이다.
이 공원은 과거 두 곳의 산업부두를 재활용한 사례로, 두 개의 공간을 초승달 모양의 다리를 통해 연결하고 있다. 과거의 잔재를 새로운 건축물로 리모델링 하는 대신, 역사와 인물의 층을 만드는 곳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1.4마일의 이 선형공원은 20에이커의 규모로, 조경공간 뿐만 아니라 조깅, 자전거 타기에 적합한 길이 조성되어 있다. 곳곳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연중 내내 예술전시회도 개최되고 있다.
초승달 공원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방식을 제공한다. 사람들의 참여와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 공원은 조경회사 Hargreaves Associates와 건축회사 Eskew+Dumez+Ripple이 참여했다.












ⓒTimothy Hursley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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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뉴올리언즈, 초승달 공원, 산업부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