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일기] 강과 운하로 에워싼 아름다운 소도시, 뤼베크
강호철 교수의 ‘세계 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 & LANDSCAPE’ - 136강과 운하로 에워싼 아름다운 소도시, 뤼베크
글·사진_강호철 오피니언리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독일북부 지방과 북유럽 답사 계획서주제 : 세계도시의 녹색환경과 문화 & LANDSCAPE기간 : 2017. 6. 28~7. 27(28박 30일)2017년 7월 7일 금요일베를린→함부르크
08:39-10:21
dep. Berlin Hbf 8번홈 / arr. Hamburg Hbf
09:06-11:11
dep. Berlin Hbf 6번홈 / arr. Hamburg
Grand City Hotel Hamburg Mitte(그랜드 시티 호텔 함부르크)(3박)Tel:49-(0)40-6690-76-0함부르크 중앙역에서 1.5Km 거리며, 3성급 호텔로 함부르크 도심과 가깝다.대부분의 장소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함부르크→뤼베크
11:04-11:48
dep. Hamburg Hbf(5A-c) / arr. Lubeck RE열차
11:34-12:20
dep. Hamburg Hbf(5A-c) / arr. Lubeck RE열차
*뤼베크(Lubeck)마치 여의도와 같은 섬에 뤼베크 구시가지가 형성되었다.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는 약 4시간 소요. 뤼베크가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 3명의 흔적도 찾을 수 있다.
중앙역...(도보7분)...홈슈텐문.관광안내소...(도보10분)...대성당...(도보5분)...성안나 박물관...(도보10분)...시청사...(도보2분)...성모 마리아 교회...(도보7분)...귄터그라스 하우스...(도보5분)...성령 양로원...(도보5분)....성 야곱 교회...(도보7분)...트라베강...(도보10분)...중앙역
*홀슈텐문(Holstentor)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뤼베크 구시가지의 대문이다. 한자동맹의 중심지였던 뤼베크는 자유도시였기 때문에 도시를 스스로 방호했다. 홀슈텐 문은 당시 뤼베크의 성벽 서쪽 성문이다.*대성당(Dom zu Lubeck)하인리히 사자공에 의해 1230년 축조되었다. 지금도 대성당 앞에는 그를 상징하는 사자상이 우뚝 서 있다. 이후 수차례 개보수를 거친 끝에 고딕 양식의 모습을 갖추었다.*성 안나 박물관(St. Annen Museum)본래 수도원이었던 건물을 수준 높은 박물관으로 바꾼 사례다. 역사적 가치가 높고 종교예술의 수준도 훌륭하며, 가구나 도자기 등 부유했던 중세 뤼베크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시청사(Rathaus)뤼베크 구시가 중심에 자리한 시청사는 1308년 완공. 몇 채의 건물이 ㄱ자 모양으로 연결된 모양을 띄고 있다. 입구는 광장 반대편에 있으며 가이드 투어로 화려한 대회의장 등을 관광할 수 있다.*성모 마리아 교회(St. Marienkirche)높게 솟은 125m 붉은 첨탑은 고딕양식의 전형을 보여준다. 내부 천장의 높이도 38.5m 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딕 교회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크게 파손되어 아직 전쟁의 상처가 있다. 전쟁 중 폭격으로 떨어진 교회종이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준다.*귄터 그라스 하우스(Gunter- Grass- Haus)(양철북 Die Blechtrommel)으로 유명한 폴란드 태생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가 거주하며 활동했던 곳. 그의 작품을 전시한 일종의 문화 포럼이다. 안타깝게도 귄터 그라스는 2015년 뤼베크에서 별세했다.*성령 양로원(Heiligen- Geist-Hospital)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뤼베크 구시가지의 대표 명소 중의 하나. 5개의 탑이 우뚝 솟은 비대칭 외관이 매우 독특하다.*부르크 문(Burgtor)홀슈텐 문과 함께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중세 뤼베크의 성벽 출입문이다. 부르크 문 주위에서 당시 성벽의 흔적도 찾을 수 있다.*성 야곱 교회(St. Jakobikirche)1334년 선원과 어부들의 교회로 지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기적적으로 화마를 피한 덕분에 내부의 예술적 가치가 높은 오르간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트라베 강(Trave)구 시가지를 감싸 흐르는 조용한 트라베 강에는 옛 배가 정박해 분위기 있는 정취를 풍긴다.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구시가지의 전망도 일품이다.뤼베크→함부르크
18:08-18:51
dep. Lubeck Hbf 7번홈 / arr. Hamburg
18:43-19:26
dep. Lubeck Hbf 7번홈 / arr. Hamburg
- 글·사진 _ 강호철 교수 · 경남과기대
-
다른기사 보기
lafent@naver.com
기획특집·연재기사
- · [경관일기] 파리의 큰 허파, 벵센 숲(Bois de Vincennes)
- · [경관일기] 미래형 신도시, La Defense
- · [경관일기] 파리의 중심가 산책
- · [경관일기] 라데팡스 근교의 주택가와 공원 산책
- · [경관일기] 센강과 생 마르탱 운하
- · [경관일기] 파리 근교, 모네의 정원과 지베르니 마을 -2
- · [경관일기] 파리 근교, 모네의 정원과 지베르니 마을 -1
- · [경관일기] 베르사유 궁전 별궁 속의 별서, 마리 앙투아네트의 농가마을
- · [경관일기]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 · [경관일기] 우르크 운하(Canal de l'Ourcq)와 라빌레트 공원
- · [경관일기] 파리의 복합 문화예술공간, ‘La Villete Park’
- · [경관일기] 프랑스 최고의 ‘파리식물원’
- · [경관일기] 뤽상부르 궁전과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