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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중랑천변 송정제방에 장미꽃길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08-10-30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녹화거리 조성사업이 한단계 업그레이 된다.

구는 오는 11월 말에 주민들의 여가ㆍ휴식공간으로 많은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정제방에 길이 2㎞에 해당하는 곳에 장미의 거리를 조성하여 내년 봄이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미꽃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정제방은 봄철이면 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하고 가을이면 서울시에서 지정하는 단풍거리로서 왕벚나무, 은행나무 등 곱게 물든 단풍이 시민들을 유혹하는 도심속의 숲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써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또한 매년 여름방학때면 학생들에게 매미학습교실을 운영,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런곳에 구는 장미꽃길을 조성 지역주민들과 외지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다운 도심속의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장미거리 조성사업은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성동교에서 군자교에 이르는 총 2㎞구간에 300여주의 장미를 심는다.

또한 진입로는 사계절의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장미이외에 회양목, 영산홍 등 약 7,000여주의 수목과 맥문동 등 지피류 13,000여본을 함께 심을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중랑천변에 위치하고 있는 송정제방은 시민 휴식공간으로 현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사랑받는 휴식처 이지만 올 11월까지 장미거리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봄부터는 아름답고 화려한 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 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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