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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도입

라펜트l기사입력2009-06-16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오는 7월부터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개발하여 6월중 실시설계 완료 후 디자인 거리조성 등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시설물 설치공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은 벤치, 보안등, 보호펜스, 가로화분대, 소형휴지통, 가로수 보호덮개 등 공공시설물 총 6종에 대한 디자인 매뉴얼로서 성동구를 상징할 수 있는 물-이음, 살곶이다리, 3방향의 물길 등 3가지 컨셉으로 개발되며, 이를 통해 시설별 통합디자인 및 구간별 디자인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성동구의 역사성과 친환경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보행약자를 배려한 사용자중심의 디자인)을 반영하여 살곶이다리를 재해석한 패턴(무늬), 식재의 가림 면적을 최소화한 개방형 가로수 보호덮개, 휠체어 사용을 고려한 벤치 등을 고안하였으며, 기존 설치된 소형휴지통 디자인을 개선하여 기능성과 심미성을 향상시켰다.

고안된 공공시설물 디자인은 모듈화(기본단위설정)를 통해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되며, 부품사용의 최소화 및 기성제품 활용 등을 통해 경제성을 살리고자 하였다.
또한 성동구의 역사문화와 특징을 재해석한 패턴을 개발하여 보도블럭 및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각각의 디자인은 「동 디자인 문화거리」를 비롯한 구청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물 설치공사의 장소성, 사업의 성격에 따라 선별되어 제작, 설치될 계획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앞으로 디자인 거리만들기에 가속도를 낼것이며 아름답고 걷고싶은 디자인 거리로 성동구의 이미지를 한층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_ 성동구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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