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대표 강현정)은 지난 4일 명진케미칼, 도화엔지니어링, KCC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점·접착EVA 복합시트를 이용한 비노출 방수공법’을 국토해양부로부터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받은 건설신기술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개질EVA시트와 바이오 오일(유채유)을 첨가한 점·접착 도막 방수제가 일체화된 점·접착EVA 복합시트를 이용한다. 점·접착방식을 활용해 바탕 면에 시공하는 비노출 방수공법으로 기존 도막 방수제와 시트 방수제가 합쳐진 새로운 차원의 친환경 시트 방수제라는 평가다.

울트라건설 등은 이번 신기술로 발주청에게 신기술과 관련된 시공방법 등의 시험시공을 권고할 수 있으며, 시험시공의 결과가 우수하면 발주청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게 할 수 있게 된다고 울트라건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