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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세계적인 친환경 첨단산업문화 도시’로

2030년 목표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확정
라펜트l기사입력2012-08-26

울산시는 2030년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으로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을 확정했다고 17()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 1997년 이후 5년 단위로 수립되어 온울산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을 목표로 하는 울산의 미래 발전계획이다.

 

세계적인 친환경 첨단산업문화 도시라는 비전으로 계획에는 울산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도시 인프라 등 도시 핵심기능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시민의 삶과 행복지수가 높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경제 ▲생태·환경 ▲문화·관광·체육 ▲사회복지 ▲교통 ▲도시공간 및 디자인 ▲교육 ▲정보화 ▲행·재정▲국제화 등 10대 분야별 계획과 130개 단··장기 사업으로 정했다.

 

또한 창조산업, 창조인재, 창조환경 등 자원별 전략, 8개 지구(창조지구)로 나뉜 공간별 전략, 울산형 창조도시 핵심 프로젝트도 함께 마련됐다.

 

10대 분야의 주요사업을 보면 ▲울산조선해양산업지원센터 설립, ▲스마트형 하수처리 통합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영남알프스 산악관광거점 구축, ▲시립미술관 건립, ▲지역거점 암센터 육성,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지능형 종합교통정보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울산형 창조도시 핵심 프로젝트는 글로벌전지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연구개발 빌리지 조성, 국제오일 및 금융허브지구 조성, 산악·해양·생태 산업관광 육성 및 연계, 울산광역권 교통물류허브 구축, 녹색물길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이 계획은 지난해 1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과 울산시가 공동으로 연구에 착수하여 T/F회의, 전문가 의견수렴, 창조도시 포럼, 시민대토론회 등을 거쳐 확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추진 가능한 사업은 2013년도 울산광역시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에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중앙부처,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재원조달 등 사업추진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의 전체 내용은 울산광역시 홈페이지(www.ulsan.go.kr),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udi.re.kr) 8 27일 게재될 예정이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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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창조도시만들기계획, 창조도시만들기계획, 친환경 첨단산업문화 도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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