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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재, 예술품으로 변신!

경관디자인의 새로운 시도 펼쳐
라펜트l기사입력2012-08-30

 



 

지난 813일 중국 산서성 대동시 공업유적창의문화산업원에서는 여러 개의 공업 폐자재로 만든 공업예술품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예술품들은 중앙미술학원에 27명의 예술가들과 학생, 40여명의 용접 근로자들이 함께 1개월의 시간을 들여 완성한 것으로 의의가 깊다.

 

이들은 예술품을 통하여 공업 금속 폐자재를 처리하고 도시인주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하였다.

 

북경 798공업예술구의 성공을 계기로 근래 중국의 많은 공업지역과 공장들은 그 자취를 감추기보다는 사람들에게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원래 모습을 유지하면서 약간의 예술적 요소를 부여하여 예술공장, 공업유적공원, 공업문화구역 등으로 재탄생하고, 또한 그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공원이라는 용도로 시민들의 생활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근래 중국경관 조성에 있어 경관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중국 국민모두가 경관디자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업에만 참석하던 디자인전공의 대학생들도 실제로 사회에 참석하고 근로자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_ 허유민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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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북경 798공업예술구, 공공예술, 폐자재, 북경 798공업예술구, 공공예술, 공업예술품,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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