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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고대공단과 부곡공단 '완충녹지' 조성

산업단지 오염물질 주거지역으로 이동 막는다
라펜트l기사입력2013-05-08
충청남도는 당진시 송악읍 산업단지 주변의 완충녹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산업단지인 고대공단과 부곡공단 주변에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 6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는 오염물질이 주거지역으로 이동·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는 총 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돼, 11만여㎡의 면적에 폭 18∼20m, 길이 4.55㎞ 규모로 녹지가 조성된다. 이에, 대기오염에 강하고 도시경관에 잘 어울리는 해송 등 교목 97706주와 관목 97706주가 식재된다.

 

도는 4월말까지 은행나무를 포함한 7 81552주를 식재해, 83%의 추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완충녹지 조성으로 공단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이 차단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대공단과 부곡공단은 지난 1992년부터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서, 금속, 자동차부품 등의 약 40여 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2011년에는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고 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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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산업단지, 완충녹지, 오염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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