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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지렁이가 다니는 길’안에 또 다른 정원?

6.7일까지 이존립 작가의 ‘정원愛’ 작품전
라펜트l기사입력2013-05-29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영국 첼시플라워쇼가 인정한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디자인한 갯지렁이가 다니는 꾸물꾸물 형태의 자유분방한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은 갯지렁이가 다니는 길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곳으로 그 안에는 갯지렁이 갤러리, 도서관, 쥐구멍 카페, 개미굴 휴게 공간 등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정원에서는 휴식을 누리고 생태계의 존귀함을 느껴볼 수 있고,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녹음, 형형색색의 꽃이 가득한 풍경은 세계정원 및 참여정원과는 달리 또 다른 정겨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갯지렁이가 다니는 길에는 또 다른 정원 하나가 더 존재한다. 바로 이존립 작가의정원愛작품전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25일부터 이존립 작가의정원愛작품전을 열고 관림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작품전은 가설한 정원에서 여자 혼자 거닐며 풍경에 취해 있거나 정원을 거닐고 있는 모습을 표현해 자연 안에서 가장 인간다운 삶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존립 작가는 지금까지 23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올해의 33인전, KIAF, 부산국제화랑미술제 등의 작가로 활동 중이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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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갯지렁이다니는길, 황지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 이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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