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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불명 콩글리시 표기는 이제 그만!

서울시, 시민, 외국인과 함께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지판 바로잡기’ 나서
라펜트l기사입력2015-09-26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서울을 100% 즐길 수 있도록  국적불명 콩글리시 표기를 바로잡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 전역 각종 안내표지판의 잘못된 외국어 표기를 고쳐나가는 이번 캠페인은 국적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진관광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관광 표지판 개선에 이바지 할 것이다.


9.24(목)부터 잘못된 표기 신고 및 올바른 표기를 첨부하여 10.14(수)까지 서울시 지정 전자우편(visitseoul1@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수 오류 표기 신고 및 정확한 표기를 제안한 참여자는 선정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일한 표기를 중복하여 신고 시 1건으로 처리하며, 민간 기업에서 설치한 표지판은 심사에서 제외되니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서울시 외국어 표기 기준」을 참고하여 이에 맞지 않는 표기만 신고하여야 한다. 해당 기준은 서울시 외국어 표기 사전 사이트 (dictionary.seoul.go.kr)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국인의 시각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표기를 점검 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시각에서 관광객의 불편을 감소할 수 있도록 표기를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점에서 참여형 캠페인의 발전된 형태로 주목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들이 서울 명소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표기를 점검해 나가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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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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