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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분기 3.3조 집행으로 투자본격화·경제활성화

2016년 연간 재정집행 규모 13.8조원…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6-02-12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는 내수시장 위축, 저유가 등 경기 리스크 극복을 위해 지난 1일 1분기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재정 조기집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LH의 올해 재정집행 규모는 연간 13.8조원으로 공공기관 전체 재정 집행액 49.1조원의 28%에 달한다. LH의 2016 잠정 집행계획은 1분기 3.3조원, 2분기까지 6.6조원, 3분기까지 10.2조원, 4분기까지 13.8조원이다.
 
이에 따라 LH는 1분기에 예정된 대규모 사업지구 사업비를 조기 집행할 계획으로서 1월 사업비 1.3조원을 기 집행해, 계획대비 335억원(103%), 전년 동기대비 1천94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등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1분기 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사업 착수한 고양덕은 및 서울양원 공공주택지구 보상비 6천89억원, 김포한강 신도시 도시철도분담금 등 2천732억원, 미군기지건설공사 1천617억원 등을 비롯하여 총 3.3조원을 적기 집행해 내수 회복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H는 설 명절을 맞이해서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및 노임 체불로 인한 중소업체, 건설근로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사업장의 공사대금 체불 실태를 일제 점검하여 체불임금 등이 설 명절이전에 지급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임금체불 적발시 공정거래위원회,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건설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공건설현장에서의 노임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_ 이오주은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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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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