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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에 ‘곤충호텔’ 1호 조성

‘공원의 친구 되는 날’ 행사
라펜트l기사입력2016-04-08

'공원의 친구되는 날'행사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그린트러스트는 4월 2일(토) 오전 9시 3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공원의 친구 되는 날’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광역시, 부산시민공원, 부산은행, 전국은행권 연합에서 주최하였으며, BNK 부산은행이 자원봉사로 참가했다.

‘공원의 친구 되는 날’은 부산지역 생태네트워크 거점장소인 부산시민공원에 생물종 유입의 확대를 도모하는 날이다.


곤충호텔

올해는 도심공원 생물다양성 확대를 위한 곤충 서식 및 피난처 마련을 위한 ‘곤충호텔’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는 처음 시도됐으며, 생물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곤충호텔이란 △살충제, 제초제로 신음하는 곤충들, △산림파괴로 서식지를 잃은 곤충들, △산란을 앞둔 곤충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무당벌레, 꿀벌, 집게벌레, 나비, 잠자리 등이 거주하며, 재료는 다양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참나무, 대나무, 갈대, 등을 활용해서 만든다.

한편, 5월 시민공원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유입 동식물 규명을 통해서 본 부산시민공원 생물종 다양성 증진 도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그린트러스트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물배려와 자연 공존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한편 실제로 시민공원의 생물종 다양성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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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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