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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아트쉘터> 공모 당선작

박소영 더프로젝트 소장 ‘하늘의 숨_구름과 바람’
라펜트l기사입력2019-10-11


당선작 ‘하늘의 숨_구름과 바람’ / 김해문화재단 제공


(재)김해문화재단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내 조경부지에 조성될 ‘아트 쉘터’의 조성 설계공모의 심사 결과를 지난 9월 26일 발표했다.


최종 선정작은 박소영 더프로젝트 소장의 ‘하늘의 숨_구름과 바람’으로, 실행계획안의 조정을 거쳐 실제로 미술관 야외에 현실화 할 수 있는 실시설계권을 부여받게 됐다.


‘하늘의 숨_구름과 바람’은 미술관의 대지와 자연을 반영한 콘셉트 작품으로, 5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영감을 얻고 어린이의 행태를 반영하여 디자인 콘셉트를 선정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공모 핵심 조건인 그늘막의 기능과 조형미를 동시에 살렸다는 평이다.


우수작에는 주현제·송태호(건축가)의 ‘FOLLY1, FOLLY2’가 선정됐다. 김해의 철과 클레이아크의 도자를 형상화한 콘셉트를 비롯해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온 안료와 철의 조합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신소재의 검증되지 않은 안전성과 그늘막으로서 미흡한 요소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2위에 그쳤다.


심사위원에는 오웅성 위원장(홍익대학교 스마트도시과학경영대학원 도시환경), 손광호 위원(인제대학교 실내디자인), 고인석 위원(인제대학교 건축학과), 정주철 위원(부산대학교 도시공학), 서금홍 위원(동아대학교 건축학과) 등이 참여했다.


심사단은 “당선작이 조형성, 기능성과 그늘 조성이라는 사업취지와 근접하여 부합하나, 구조적 검토와 유지관리에 대한 방안 수립도 함께 고려할 것”을 제시했다.

 


우수작 ‘FOLLY1, FOLLY2’ / 김해문화재단 제공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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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문화재단, 아트 쉘터, 박소영, 더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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