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소견서] 김인호 제12대 한국수목원식물원협회장 후보자 [라펜트 조경뉴스]

[출마소견서] 김인호 제12대 한국수목원식물원협회장 후보자

식물원수목원협회 12대 협회장 선거, 비대면투표로 진행

라펜트l기사입력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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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12대 협회장 선거를 비대면 투표(스마트폰 투표)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투표는 5월 12일(화) 자정부터 13일(수) 오후 11시 55분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협회장으로는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가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12대 협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했다.

김인호 후보자는 ‘식물원수목원 혁신을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삶을 선물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마했으며,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 ▲사립식물원수목원과 지역사회 상생 기반 모델 구축 ▲권역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 활성화 ▲유관부서와 관련 분야와의 적극적인 연대 ▲민관학 협력 식물원수목원 혁신위원회 운영 ▲차세대 식물원수목원 인적자원 역량강화 지원 ▲평생학습과 연계한 식물원수목원 교육서비스 제공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인호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학사, 석사, 박사과정(공학박사),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MBA)과정 이수와 함께 조경설계 및 시공 등 현장실무를 거쳐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출마소견서

김인호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 입후보자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부회장, 푸른누리편집위원장, 이사로 협회에 직간접으로 참여하여 봉사하였고, 10년 이상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일부 교육센터소장 겸임)을 역임하면서 식물원수목원분야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의 어려움을 몸소 체득하였습니다. 이러한 협회활동과 식물원운영 경험은 앞으로 식물원수목원분야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공익적 자산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혁신에너지가 될 것으로 자부합니다.

그동안의 식물원 운영과 연구경험을 기반으로 최근 조성을 계획하거나 조성되는 국·공립수목원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직간접적인 연구에 참여하여 경험을 실효성 있게 전파하였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립식물원수목원의 발전모델이 절실한 상황에서 사립식물원수목원의 재정건전성을 위한 지역과 함께하는 운영모델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사)생명의 숲 등의 사회환경단체에서 전문가 볼런티어로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미래 세대들을 위한 학교숲운동을 주도하였고, 이를 통해 자연체험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서비스를 주도할 인적자원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연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사회활동과 연구활동 경험은 차세대 인적자원의 역량이 식물원수목원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 협회가 식물원수목원 구성원들의 연대와 미래 역량강화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에 나서야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 산림청 산림복지분야 정책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부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자치단체에서 정책자문 역할을 하고 있어 식물원수목원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중앙부처, 자치단체와의 협력적 관계를 원활하게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위기와 전환의 시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식물원수목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협회가 식물원수목원의 연대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