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영역

익산 목천포천, 도시생태축으로 복원···’26년까지 60억 투입

익산시, 도시생태 복원 프로젝트 시작
라펜트l기사입력2023-11-21

익산 목천포천이 도시생태축으로 새롭게 복원된다. 

 

익산시는 국가 신규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익산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폐기물방치, 불법경작, 육화된 습지 등으로 훼손된 목천포 하천지역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습지로 조성하고 오염된 하천을 회복시켜 생태계 기능과 생물 다양성 향상 목표로 하고 있다.

 

복원사업은 훼손된 수변생태축을 복원하고, 구하도를 생태수로로 연결해 만경강 및 목천포천과 연결하는 등 도시 수변생태축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황새, 노랑부리 저어새 등 법정보호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시행하고 내년 초 실시설계 용역을 바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선정된 만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목표에 부합함과 동시에 사업 추진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만금 수질과 지역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10여 년간 추진해 온 왕궁 축사 매입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추경 예산에 시비 90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직접 잔여 축산 농가와 매매 계약을 체결해 모든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향후 이곳은 친환경적 생태복원과 생태교육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익산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게획(안) / 익산시 제공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rotei@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정보

  • 전체
  • 조경수
  • 시설물
  • 자재
  • 기술
  • 프로젝트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