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김해 ‘낙동대교’ 건설로 확 뚫린다
경남도·양 시 민자사업 추진 약정… 양산~김해·창원 통행거리 단축, 물류비 절감 기대우리시 조기추진 요청으로 성사
민자 1780억원 투입 4.8㎞ 연결
내년말 착공 2014년경 준공 전망
경남 동부내륙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김해~양산간 낙동대교(가칭) 건설을 위한 경남도와 양산시, 김해시간의 약정서 체결에 따라 사업이 민간투자방식으로 본격 추진되게 됐다.
김태호 도지사와 오근섭 양산시장, 김종간 김해시장은 지난 8월26일 도청에서 김해~양산간 연결도로(낙동대교) 민간투자사업 약정서에 서명했다.
낙동대교 건설은 김해시 상동면 매리에서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와 물금읍 양산신도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과 양산시 도시계획도로를 포함하는 총 연장 4.8㎞ 폭 20m(왕복4차로)의 도로를 놓는 사업. 이 구간 중 낙동강을 횡단하는 낙동대교는 880m로 건설되며, 민간투자사업자가 3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말 경 착공해 2014년께 준공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비로 민간자본 1780억원이 투입된다. 보상비 256억원은 경남도와 김해시, 양산시가 부담하며, 사업은 경남도를 주무관청으로 해 추진된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경남 동부내륙권인 양산지역과 중부권인 김해·창원간의 왕래편의가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현재는 두 지역간 연결 도로가 부산을 경유하는 고속도로 노선 외에는 없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김해시 상동면 매리의 상동나들목에서 양산시 물금읍 양산신도시까지의 통행거리가 18.1㎞에서 6.8㎞로 11.3㎞ 단축되고, 통행시간이 20.9분에서 9.4분으로 11.5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통행료는 1900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기존 고속도로 통행료 2100원보다 200원 싸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소운영수입 보장과 건설보조금이 없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 재정사업 시행 시 보다 10년 이상 앞당겨 완료함으로써 생기는 3000억원 정도의 조기시행 편익을 포함해 30년간 총 9700억원 가량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근섭 시장이 지난해 10월 경남도에 낙동대교 건설을 포함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인 김해~양산간 연결도로 구간을 민자사업으로 조기에 건설해 줄 것을 수차에 걸쳐 요청하면서 본격 논의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4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김해시, 양산시간의 수차례 협의 및 현장답사 등을 거쳐 사업추진을 현실화하는 성과를 일궜다.
자료제공_경상남도 양산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