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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번영로 확·포장 공사 추진 '파란불'

국가 추경예산에 83억5천만원 추가 반영
표선∼성읍, 대천∼선흘 구간 투입
라펜트l기사입력2008-09-23

옛 동부관광도로인 번영로 확·포장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정부 추경예산안에 번영로(국가지원지방도 97호선) 확·포장사업비로 국비 83억5000만원이 추가 반영됨에 따라 번영로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번영로 확·포장사업은 기존 2차로로 운영되던 34.95㎞구간을 4~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고 2,345억원과 지방비 580억원 등 총 2,925억원을 투자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사기간 연장이 우려되던 중 이번 추경에 83억5000만원이 반영돼 원활히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83억5000만원은 번영로 공사 2단계인 표선∼성읍 구간에 40억원, 3단계인 대천∼선흘 구간에 43억5000만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국고지원 추세와 비교할 때 공사구간 단계별 1년치 투입예산과 맞먹는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예산 추가확보로 번영로 확장사업의 완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돼 공사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내외 관광객 등 도로이용자들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도내 도로 확·포장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고 절충을 해 나가기로 했다.

자료제공_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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