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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관광객 전년대비 20% 증가

라펜트l기사입력2008-10-16

골프 카트료 인하 등 도내 골프장의 자구노력이 골프 관광객들의 발길을 다시 제주로 돌리고 있다. 올해 9월 말 도내 전체 골프 이용객이 100만명을 돌파,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골프이용객은 도민 39만4766명, 내외국인 61만2204명 등 100만69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만4997명이 늘었다.

골프관광객도 지난해 50만2219명 보다 10만9985명(21.9%)이 증가한 61만2204명으로, 이는 지난 3월부터 관광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카트료 인하 등 다양한 골프 상품 개발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정부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 개별소비세 등을 감면하는 등 제주 골프의 경쟁력이 하락할 것을 대비, 카트비를 8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하토록 하는 등 제주를 찾는 골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와 함께 10월부터 12월 말까지 궂은 날씨 등으로 라운딩을 못한 골퍼들에게 다시 제주를 찾아 골프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게인 굿 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다음커뮤니케이션에 '골프 천국 제주'라는 홍보키워드를 제작했으며, 수도권 골프 연습장에 제주골프 홍보포스터를 게시한 데 이어 골프장별 특성을 상세하게 소개한 골프 가이드북도 제작, 공항이나 관광업계에 배포하는 등 '제주골프' 홍보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 일부 골프장에서 시행하는 골프마일리제를 전 업체로 확대 시행하고, 골프장 별로 도내 유명 숙박업소·음식점과 협약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존 조성으로 골퍼들을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자료제공_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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