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유통단지, 국내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 조성
축구장 3배 크기의 국내 최대 옥상정원이 선보인다.
SH공사(사장 최령)는 10월 1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중인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내 ‘가’블록 옥상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 ‘포시즌파크’를 언론에 공개했다.
‘포시즌파크’는 면적이 무려 25,000㎡에 달해 축구장 3개 넓이를 합친 것보다 넓으며(축구장 면적 약 7,140㎡)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서 사업비 총 100억 원이 투입됐다.
‘포시즌파크’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컨셉으로 ‘에코’, ‘웰빙’, ‘시네마’, ‘페스티벌’ 등 4가지 테마가든으로 구성되었다.
- ‘에코가든’은 하늘카페, 야생화정원 등의 자연 속 쉼터와 소생물 서식처를 조성하여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웰빙가든’은 웰빙생활을 돕기 위한 맨손체조장, 허브원, 지압마당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 영화를 주제로 한 ‘시네마 가든’은 영화 이벤트와 소품 전시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전자관 위에 조성된 ‘페스티벌 가든’에는 5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잔디마당이 마련돼 음악회와 같은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4개의 테마가든은 모두 ‘스카이링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방문객과 근무자들의 건강을 위한 산책로와 조깅코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시즌파크’는 기존의 건물 옥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 건물의 옥상 전경은 기계실과 엘리베이터 기계배관, 쿨링타워 등 기계시설들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나 ‘포시즌파크’는 이들을 모두 건물 내로 흡수해 100% 자연녹지 옥상 공간을 보여준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을 고려하여 빗물을 재활용해 식물에 직접 물을 공급하는 중수관수시스템도 도입했다.
SH공사 최령 사장은 "기존의 건물 옥상은 단지 빈 공간에 녹지를 조성해 미관을 증진시키고 약간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수준인데 비해, 포시즌파크는 4계절 내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이벤트 등이 마련되는 차별화된 문화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단순히 쉬는 공간을 넘어서 보고, 듣고, 즐기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SH공사는 오는 2009년 4월 가든파이브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옥상정원을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영화제,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최해 옥상정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문상가, 물류단지, 활성화단지로 구성되는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 조성사업은 청계천 상인들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는 전문상가를 중심으로,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도시물류체계 구축과 복합문화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 2003년 7월부터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가’블록 (가든파이브 라이프), ‘나’블록 (가든파이브 웍스), ‘다’블록 (가든파이브 툴) 등 전문상가가 내년 2009년 4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으며, 10월 중 ‘나’블록 완공에 이어 12월 말까지 ‘가’, ‘다’ 블록이 차례로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와 SH공사 등은 문정동 일대 주변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5,393억 원을 들여 4개 노선(5.41km) 도로 및 2개의 접속시설을 신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가든파이브는 보다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반경 30분 거리 내에 강남구, 송파구, 성남시, 수지, 과천, 평촌 등 200만 가구가 사는 상권을 형성하게 되어,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물류 유통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의 진출입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해 밤고개길에서 유통단지간 도로(1.02㎞)를 6차로로 새로 짓는다. 송파대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탄천변 우안도로(1.96㎞)를 현재의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헌릉로의 탄천좌안도로 접속부에서 세곡동 사거리간(1.18㎞)을 현행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탄천좌안도로 진출입 램프 및 탄천 서측도로(1.25㎞) 4차로를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
또 동남권유통단지 및 문정법조단지 등의 계획과 맞물린 위례신도시의 교통인프라도 새로이 구축된다. 총 1조7,700여억 원이 투입돼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와 서초구 헌릉로를 연결하는 제2양재대로(5.2㎞)가 4차로로 신설되고, 위례신도시와 강북 도심을 연결하는 급행간선철도(20㎞)와 위례신도시∼대공원간(18㎞) 급행간선철도도 건설된다.
뿐만 아니라 헌릉로, 분당∼내곡간 도로, 성남대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36.1km)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