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새주소 954개 도로명이 20개로 확 줄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오는 11월 1일부터 개선된 새주소 체계를 전면 시행한다.
현재의 공법상 모든 주소는 토지번지를 표기한 지번주소 체계로 일제시대 때부터 100여년간 사용하면서 도시개발 등으로 지번이 변경되어 위치 찾기가 어려워 제대로 된 주소안내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국가경쟁력 강화기획안으로 1997년부터 추진해 온 기존의 강남구 새주소의 도로명은 954개나 되어 사실상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20개 간선도로만 알면 누구나 어디서든 위치정보가 가능하도록 도로명 주소를 개선하였다.
예를 들면 “강남구 논현동 50-10번지”라는 주소는 “강남구 학동로북1길 5”로 바뀌게 된다. 이 주소로 위치를 찾는 방법은 학동로 북쪽 1번째 골목길에 왼쪽 5번 건물이라는 뜻으로 간선도로인 학동로만 알면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체계화 되어 있다.
또한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익을 배가시킬 계획이며, 특히 이러한 시설물은 도시미관을 고려한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여 10월 31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새주소는 2011년까지 지번주소와 병행하여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전면 사용토록하고 있으나 강남구는 11월 1일부터 전면시행을 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새주소 체계가 시행되면 ▲구급․소방차량이 목적지를 쉽게 찾는 등 각종 응급상황에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길을 찾는데 들어가는 막대한 사회적 간접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간판크기 축소 등 도시미관 개선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 강남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