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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람사르총회 참가자 DMZ 생태 탐방

라펜트l기사입력2008-11-04

제10차 람사르총회에 참가했던 10개국 20여명의 외국인과, 외신기자들은 11월 5일~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계의 보고인 DMZ (demilitarized zone)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 탐방은 경남도와 국가습지사업단 한강-임진강 관리단의 공동주최로 실시되며, 제10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국외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지난 반세기 동안 출입이 통제된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공간이자 생명벨트인 DMZ를 소개하게 된다.

DMZ는 군사적 비무장지대로서 군사분계선(휴전선)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의 구간이며, 별도의 민간인 통제선이 휴전선 남쪽 5~20km으로 설정되어 있다.
분단이후 민간인 출입의 통제와 규제로 인하여, DMZ와 민통선 북쪽으로 자연생태계가 회복되어 한국 고유의 귀중한 생태자원이 잘 보존 되어 있는 지역이다.

참가자들은 서부 DMZ권 한강하구와 임진강 유역의 성동습지와, 장단습지, 문산습지, 임진각습지, 초평도 습지를 탐방할 예정이며, 이 곳에는 멸종위기종 1급인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등 8종과 2급인 큰고니, 개리 등 21종, 황조롱이, 매, 흑두루미 등 천연기념물 22종이 서식하고 있다.

DMZ 탐방은 한국분단 역사의 상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DMZ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으로 DMZ 고유의 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남ㆍ북한 환경협력에 초석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으며, DMZ 습지환경과 보전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_경상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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