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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신품종보호 출원, 세계 8위

화훼류는 여전히 외국품종이 주류
라펜트l기사입력2011-04-25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 ‘11 3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품종보호 출원 누적건수가 총 5,315품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1998년 식물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 제도인 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한지 14년 만의 성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중 네덜란드 다음으로 세계 8위 수준이다.

 

특히 딸기, 장미, 국화는 품종보호제도 도입 초기 국산품종이 거의 전무한 실정에서 작년 기준으로 딸기가 61%, 장미 18%, 국화가 15% 이상으로 국산품종 점유율이 확대된 것이 제도 도입의 가장 큰 성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화훼류, 과수, 버섯 등 상당수의 작물은 여전히 외국품종이 시장의 주류를 점하고 있어 국내 신품종 육성 노력이 크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종자원 관계자는품종보호 출원 건수가 세계 8위권이라 함은 우리나라가 종자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지표라고 강조하면서명실상부한 종자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의 육성이 당면과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품종 육성과 출원을 확대하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워가기 위하여 민간의 육종활동을 적극 촉진하고「품종보호상담센터」를 통한 신속한 종자분쟁 해결, 종자수출협의회 운영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가 UPOV에 가입한지 10년이 되는 2012년에는 그동안 제외되었던 딸기, 감귤, 나무딸기, 블루베리, 양앵두, 해조류 등 6작물이 품종보호대상작물로 추가로 지정되어 모든 작물로 확대될 계획이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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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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