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조회, 조경계의 구심점 역할 톡톡

서울시 푸른도시국, 시민조직화에 중점
라펜트l기사입력2015-04-01



지난 3월 30일(월) 방배동 샤브힐에서 올조회(회장 이대성) 모임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3명의 회원이 자리했다.


처음으로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도 있었는데 향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조경 분야의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올조회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박명권 발행인(환경과조경)은 “오휘영 전 발행인께서 어려운 일을 해 오셨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환경과조경을 2년가량 운영하며 느낀 소회를 밝혔다. 또한 “환경과조경은 조경계의 하나의 얼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면서 “올조회가 어려움을 겪는 조경계의 구심점이 되어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든든한 단체로 성장하기를 후배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해영 국장은 푸른도시국의 올해 방향을 조경 분야에 관심을 가진 시민을 조직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오 국장에 따르면 비공식 집계로 공원 분야를 이용하는 시민이 약 3억 명에 달한다. 푸른도시국에 연락처를 남긴 시민의 수는 약 470만 명이다. 이들을 관리하고 조직화해 조경 관련 시설을 이용하고 관리하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저감시키겠다는 것이다.


오 국장은 “조경을 바라보는 시민의 기초 세력을 확보했다. 각 사업이나 공원의 관리에 필요한 인원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이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올조회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는 김귀곤 명예교수(1회 학계, 서울대학교), 방광자 명예교수(1회 학계, 상명대학교), 김기성 대표(3회 업계, (주)토문엔지니어링), 권오준 부사장(4회 업계, 한국종합종합개발기술공사), 김승환 명예교수(5회 학계, 동아대학교), 김윤제 대표(5회 업계, 씨토포스), 한승호 대표(6회 업계, 한설그린(주)), 임승빈 명예교수(7회 학계, 서울대학교), 이대성 대표(8회 업계, 임원개발(주)), 차대현 사장(8회 관계, (주)유니온랜드), 조의섭 부사장(동부엔지니어링(주)), 이규목 명예교수(10회 학계, 서울시립대학교), 박명권 발행인(10회 특별상, 환경과조경), 이상석 교수(11회 학계, 서울시립대학교), 이유경 대표(11회 업계, ㈜성호엔지니어링), 오순환 과장(11회 관계,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 황선주 회장(11회 특별상, (주)유니온랜드), 강완수 대표(14회 특별상, 대아종합조경), 김남춘 교수(15회 특별상, 단국대학교), 한현구 고문(16회 특별상, 한림에코텍), 오해영 국장(17회 관계, 서울시 푸른도시국), 서주환 교수(17회 특별상, 경희대학교), 이용훈 대표(9회 업계, 그룹21)다.


한편 올조회는 환경과조경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조경인’ 수상자 모임으로, 지난해 제17회 수상자를 포함해 71명이 ‘올해의 조경인’으로 선정되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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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_ 이형주 기자  ·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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